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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s 일상/일상의 흔적

삼성중공업 시절 선후배님들과 재회

by 오용석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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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때 모셨던 오병찬 상무님, 당시 인사파트장이자 지금은 회사를 이끄시는 안중균 사장님, 스타트업 대표이자 또다른 업체의 CFO 한성욱 대표, 설계회사 지영아 팀장을 11년만에 만났습니다.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그시절로 돌아간듯 했네요. 당장 11월에 또 보자고 술잔에 의기를 가득담아 건배했지만 쉬운일이 아니란 걸 서로 다들 잘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저 11년만에 만났기에 또다음 11년 후를 약속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했지만, 변하지 않고 든든함으로 곁에 머물러주신 선배님, 후배님 모습에 정말 행복했던 저녁이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따뜻한 선배의 모습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이 가슴한켠에 스며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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