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고글 및 기사/오용석 파트너 글 모음

팬데믹으로 인한 가속도. 미래의 업무환경에 대한 고민 - Future of Work : 오용석 SAP 코리아

by 오용석 2021. 9. 1.
반응형

많은 기업들이 "With 코로나"를 생각하고 있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두번째 여름을 맞이했지만, 그 기세는 감소하지 않고 있다.

 

백신접종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변이와 확진자 수는 전방위적인 압박을 주고 있고, 

델타변이로 인한 확산으로 한국에서도 4차 유행이 오고야 말았다. 어제 확진자는 1700을 넘어섰다.

 

SAP는 미래의 업무환경(Future of Work)라는 거시적인 목표를 구체화 시키고 있다.

이것은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업무환경의 변화를 통해 기존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려는 노력이다.

COVID19이 시발점이 된 것은 아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고민해오던 과제였고, 변화의 가속도가 붙었을 뿐이다.

 

시간이 날때마다 그 깊은 생각과 사고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기업문화를 다루는 것은 SAP가 얘기하는 IT 기술로서의 4차 산업혁명보다 훨씬 가치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Future of Work의 최종적인 완성단계는 없다. 지속적인 적응만이 해결책이다.

 

이것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직원자신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직원들은 개개인의 방식으로 최선의 근무형태를 실험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재창조하고 있다. 

SAP는 이 과정에 있는 직원들을 잘 보살피고, 그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경영진에서는 Future of Work에 대해서 "pledge to flex"를 발표했다

 

참 해석하기 어려운 말이다. '유연함에 대한 약속'

이것은 앞으로 미래의 업무환경을 고민함에 있어서 최소한 우리가 지켜가야 할 대명제들을 풀어놓았다.

 

1) 회사와 직원간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2)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내 균형 뿐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영위하며

3) 직원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는 문화를 구축할 것임을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룰 예정이다.

 

SAP가 얼마나 생각이 앞선 회사인지 알 수 있게 만드는 한 문장이다. 우리는 함부로 규정하지 않는다.

 

"10만명의 글로벌 직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하나의 완벽한 모델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다음 변화에 대한 적응을 생각하고, 고민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