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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s 일상/일상의 흔적

넷플릭스 전세계 1위 '오징어게임' 한국드라마 최초, 전화번호 공개피해

by 오용석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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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보고있는 오징어게임. 드디어 1위를 달성했다.

 

각 특색있는 캐릭터의 등장도 그렇지만, 이정재의 고구마 먹은 연기도 일품이다.

첫회에는 자기옷이 아닌 듯 어색했지만, 점점 이정재 본인의 눈빛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어린시절의 동네 아이들의 게임을 기본으로 펼쳐지는 모습속에 약간의 향수도 느끼면서 숨통을 조여오는 스릴감에 실제 피곤함도 좀 몰려온다.

 

아무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미국 넷플릭스에서 4일 연속 '오늘 미국의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25일(한국시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4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이 차트에서 지난 21일부터 현재까지 연속 정상을 지키는 중이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위를 매기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부문에서도 오징어 게임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24일, 788포인트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의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23일 공개된 플릭스 패트롤 순위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2위로 기록돼 있었으나 24일 기준 '오징어 게임'은 23일에도 1위를 한 것으로 수정돼 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과 22일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의 톱10 TV 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고, 23일과 24일에는 1위에 오르며 한국 최초 기록도 세웠다.  

출처 이뤄질꿈

아울러 드라마속 등장하는 전화번호도 난리다. 

 

노출된 번호로 하루 수천통의 전화가 걸려와 "오징어게임에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하거나 욕을 하고 그냥 전화를 끊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4시간만에 배터리가 다 닳아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제작사인 싸이런픽처스와 보상금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으며,  노출된 전화번호의 주인은 경북 성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로 20년 쓴 영업용 번호라 바꾸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1 1화에는 주인공인 기훈(이정재 분)이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받은 명함에 적힌 번호를 확인하고, 이후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거는 장면이 나온다. 명함에는 '010'을 제외한 총 8자리 숫자가 쓰여 있다.

이 명함과 번호는 2화에서도 나온다. 서바이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기훈이 경찰관에게 명함을 건네는 장면에서 카메라는 명함에 있는 번호를 비춘다. 마지막화인 9화에서는 새로운 또다른 전화 번호가 등장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명함에 나온 번호로 전화를 해야 게임에 참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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