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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s 일상/일상의 흔적

반스 VANS 운동화 153 모나미 콜라보레이션 패브릭마카 색칠하기

by 오용석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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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다가서서 핫하게 바꿔라

반스에서 새하얀 새신발을 사고,
며칠동안 고심한 끝에 패브릭 마카로 색칠을 했다.

어떤 색을 칠할까 고민하던 중 가장 많이 받은 조언은
"하얀색으로 그냥 신으면 어때" 였다.

괜히 손대서 망칠 것 같은 걱정을 뒤로하고
수십번의 상상끝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신발을 완성시켰다.

기업문화도 비슷한것 같다. 어떤 조직이나 원래가지고 있는 색이 있고 변화를 우려스럽게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더 멋지게 바꿀 수고를 해야한다.

소중한 친구 두명과 이런 대화를 했다.
"소장용 아님?" "노노 신을꺼야"
"오 Cool~~~~"
"나 그리 쿨하지못해. 밑창까질때까지 신을꺼야"
"So Hot~~~~"

문화도 쿨하게 다가서서 핫하게 바꿔보고 싶다
그냥 두는것보다 훨씬 나을테니까

#신발자랑 #색감뭐임 #의외의손재주 #엄마나저거사줘 #저거는안팔아 #명상대신색칠 #색맹은아니에요 #일시적우울증세 #인싸임수진 #아싸심광수 #으샤오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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