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HR Insight 2월호 기고 SAP 특집 업무몰입도

기업문화의 확장에 대해 고민해보신적 있으신가요?

SAP Korea는 조직문화의 영역을 직원몰입[Employee Engagement]에서 ‘헬스[Health]’의 영역까지 확장했습니다. 이는 ‘이벤트성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는 것만으로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됐기도 하구요.

여기서의 헬스는 심리적 / 신체적 / 경제적인 건강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얘기입니다

연봉, 승진, 인센티브, 복지제도 같은 물질적인 부분부터 상사, 동료와의 관계와 같은 네트워크, 심지어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집안의 대소사 문제까지 수많은 요소들이 진단점수로 나타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개인 차원을 벗어나 조직차원에서의 관리가 되느냐 일 것 같습니다

18가지 상세항목으로 구성된 헬스는 크게 ‘조직적인 헬스[Organizational Health]’와 ‘개인적인 헬스[Individual Health]’로 구분되는데, 조직적인 헬스 영역에서는 ▲건강한 조직문화[Healthy Culture] ▲리더십 ▲건강한 의식전환 ▲비즈니스 ▲정신적 안정감 ▲준법 ▲비상계획 ▲팬데믹 대응 ▲사무환경에 대한 조직관리를 측정하구요.
개인적인 헬스 영역에서는 ▲개인 건강관리 및 운동지원 ▲건강한 식습관 ▲회복 탄력성과 마음가짐 ▲EAP 서비스 ▲건강검진 ▲이동안전성 ▲인체공학적 지원 ▲출장시 안전을 챙기고 있습니다

언뜻보면 어느회사나 가지고 있는 제도들이 많지요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전 세계에 분포된 각 지사마다 ‘글로벌 헬스 챔피언[Global health Champion]’을 지명하고, 챔피언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각 영역을 빠짐없이 관리하도록 촉진하고 있습니다. 18개 분야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점수화해 지사별로 공지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안정성을 부여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업무 몰입도까지 올려줄 수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