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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s 일상/주변생활

한국야구 도미니카에 패배 6대10, 오승환 8회 5실점. 도쿄올림픽. 박찬호 강백호 질책

by 오용석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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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해 2번의 준결승 기회를 얻었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게도 연이어 패해서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7일 낮 12시부터 도미니카공화국과 시작된 동메달 결정전이 진행중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요코하마 스타디움 주변은 오전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경기 시간이 다가오자 비는 약해졌고 조직위원회는 경기 강행을 결정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일본과의 준결승전은 2-5, 미국과의 패자준결승전에서는 2-7로 패했다. 점수 차는 크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다. 3차례 패배에도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동메달을 목에 건다.

잇달은 졸전, 감독의 무책임한 발언 등으로 야구 대표팀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심지어 동메달 획득에도 군면제하면 안된다는 일부 네티즌의 성토까지 이어졌다.

지난 경기 4타수 무안타로 특히 많은 질책을 당했던 강백호가 배트를 짧게 잡고, 주자 2루, 3루 투아웃 상태에서 우전 적시타를 쳐서 김현수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6 대 5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5회 4점을 대거 득점했지만, 아쉽게도 잔루 1루, 3루에서 더 이상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공수 교대되었다.

박해민이 오늘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결정적 장면은 2루에서 3루로 도루한 장면이었다.
이후 긴장한 도미니카 배터리가 투수의 폭투를 놓치면서 박해민이 득점까지 성공했다.

과연 한국이 지키기 야구에 몰입할것 같다
한국야구 대표팀의 승리해도, 아직 곱지 않은 시선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8회초 오승환이 대량 5점 실점. 털썩

한국야구 패배 6대10. 아쉽다

 

항상 긍정적인 얘기만 하던 박찬호가 팀이 6-10으로 역전당했는데 덕아웃에서 껌을 씹으며 멍하게 경기를 보고 있는 강백호의 모습에 한소리를 했다. 강백호는 덕아웃 방지턱에 몸을 기댄채 껌을 씹으며 멍하게 경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박찬호는 “강백호 선수의 모습이 잠깐 보여졌는데요. 안된다. 덕아웃에서 계속 파이팅하는 모습, 비록 질지언정 보여줘서는 안되는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된다”며 “계속해서 미친 듯이 화이팅을 해야한다. 끝까지 가야된다”고 호통 ㅋㅋ

 

왜 저러는지 안티팬 대량 생산한 유일한 종목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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