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고민이 생겨 친구를 만나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이죠. 채용업계의 공룡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원 #우원식 대표와 영화배우같이 잘생긴 정광진 경영지원실장을 만났어요
일부러라도 휴식이 필요한 요즘이라, 약속도 없으면서 저녁시간을 블록해두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누구와 얘기하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하던 와중 우원식 대표가 떠올랐죠 누구보다 바쁜사람이지만, 저 역시 10월 27일까지 업무와 스케쥴이 차있는터라 오늘을 미루면 또 한달 후에나 기회가 올 것 같았어요 카톡의 힘을 빌어 한 줄 용기를 내봅니다
"ㅎㅎ 저녁에 일정은 어때 바쁘겠지만"
"아 용석^^ 오늘저녁? 그럽시다"
ㅎㅎ 이렇게 흔쾌하게 시간과 곁을 내어줍니다 😃
우원식 대표는 4년전 면접관 교육때 좌중을 압도하는 주의사항(?)으로 기억속에 확 들어왔던 사람입니다 우연치 않게 모 대학교 특임교수를 함께 하면서 3년전에 첫 술자리를 하게 되었구요
기고만장 과의 협업논의를 위해 박병관 대표를 함께 만나면서 본격적이고 사적인 친구관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
저야 우원식 대표를 Respect 하던 사람이니 함께 나눌 얘기도 많았고,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죠 심지어 나이도 같고, 하는 일도 동일선상에 있어 서로에 대한 인사이트나 신뢰가 남달랐던 것 같아요
이번에도 느꼈지만, 우원식 대표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나 사고방식은 저만 혼자 그냥 듣고 넘기기에는 너무 아까운 한마디 한마디였습니다 쉽게 던지는 위로나 응원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고 많은 경험속에서 결정적인 조언을 해주네요 심플한 두 문장에 향후 커리어에 대한 결정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언제나 그의 곁에는 삼국지의 조자룡같은 용장이자 지혜를 겸비한 정광진 실장이 있는데요 토요일 아침부터 프로젝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음에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나 말에서 느껴지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신 분이에요 사람향기가 진한데 때와 장소에 따라 그 향기를 넘치게 할수도, 잠시 거둘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오늘은 친구에게 신세를 졌네요 또 갚을 날이 오겠죠 😊
멀지 않은 시기에 협업의 포인트도 거대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남자 셋이 모여서 몇시간동안 HR 얘기만 잔뜩 할 수 있는 사이가 어디 흔한가요 😍
저한테 멋진 친구가 있어 감사한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이분도 링크드인 좀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 의 미래를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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