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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석 파트너 강연/강연 동영상

(20200731) 정부 인사혁신처 근무혁신포럼 강연 SAP코리아 오용석

by 오용석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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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부 인사혁신처 근무혁신포럼에서 강연한 발제 내용입니다. 짧은 순간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있네요.

덕분에 올해도 말랑 말랑한 영상을 찍은 것 같습니다.

KAIST 이경상 교수는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근무방식 관점에서 살펴봤다.

이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원격으로 민첩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근무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AP코리아 오용석 기업문화총괄파트너와 KAIST 장영재 교수는 코로나19가 바꾼 민간의 근무방식 사례를 소개했다.

오 파트너는 "SAP코리아에서 재택근무를 포함해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인 'Agile Workplace'를 실시했다"며 "재택근무에 방해되는 기존 제도를 잘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 교수는 "디지털 업무혁신이란 재택근무나 화상회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혁신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공직사회의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연가 체계 개편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인천대 김동원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김 교수는 연가 사용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연가를 사용하는 것이 연가를 사용하지 않고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 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도록 연가 체계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과로사예방센터 정병욱 변호사가 비상상황 속 공무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정 변호사는 "현재 민간의 경우 주 52시간 근무 상한이 있지만 공무원은 사실상 무제한 근무도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근무시간 상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이번 포럼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무원 채용과 교육훈련, 성과·경력관리 등 인사분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30 - [오용석 파트너 강연/강연 동영상] - 2021년 정부 근무혁신포럼 1부 - 인사혁신처, SAP코리아 오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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